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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수영장, ‘자연형 물놀이장’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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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수영장, ‘자연형 물놀이장’ 재탄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5.1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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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년 6월 개장 목표… 친환경 복합 나들이공간으로 조성
서울시가 오는 2022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을 사계절 이용 가능한 친환경 복합 나들이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하는 잠실 한강수영장 조감도.
서울시가 오는 2022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을 사계절 이용 가능한 친환경 복합 나들이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하는 잠실 한강수영장 조감도.

지난 1990년 조성돼 30년이 경과한 노후한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이 탁 트인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실개천이 졸졸 흐르며 다양한 꽃‧나무로 둘러싸인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한다.

한강공원 내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잠실 수용장은 오는 2022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사계절 이용 가능한 친환경 복합 나들이 공간으로 조성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의 노후한 수영장과 운동장, 임시 주차장까지 아우르는 이 일대를 대대적으로 새 단장한다.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 현재 수영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엔 다양한 수심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한 1만4000㎡ 규모의 물놀이장을 만든다. 물놀이장과 한강 사이에 모래사장을 조성, 마치 강에서 수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기존 수영장 주변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실개천을 조성해 강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실개천 주변엔 다양한 꽃과 나무가 가득한 초화원이 생긴다. 가족 피크닉장, 숲속 쉼터도 만들어 여름에만 이용하는 시설이 아닌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과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현재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6월 초 당선작을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착공해 22년 6월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새 단장을 준비하기 위해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은 올 여름부터 폐장된다. 따라서 올 여름에는 6개 한강공원 수영장 중 3개소(뚝섬‧광나루‧여의도)와 물놀이장 2개소(난지‧양화)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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