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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에서 법과 원칙 지키는 원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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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에서 법과 원칙 지키는 원년 만들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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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요지
정명숙 송파구의원
정명숙 송파구의원

정명숙 송파구의원(비례대표)은 14일 송파구의회 제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부분의 사건사고는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다”며 “집행부와 의회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송파’,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저는 8대 송파구의회 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 의회 건물 입구 비석에 새겨진 ‘민의의 전당’이라는 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열린 마음 찾아가는 사회복지사’라는 구호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송파구 발전과 구민을 위한 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원 선서문에도 나와 있듯 법과 원칙의 준수는 의회는 물론 집행부도 꼭 지켜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38명이 사망한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사고, 5월1일 85ha의 산림을 소실한 강원도 고성군 산불 등 최근의 사건사고는 모두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고 무시했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들이다. 법과 원칙을 제대로 지켰다면 이런 사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반드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 ‘공약이 이행될수록 구민과의 신뢰도 쌓여간다’라는 말을 했다.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법률전문가로서 모든 분야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면 송파의 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라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묻고 싶다. 

그래야만 ‘살기 좋은 송파’,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구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송파구민 여론조사 97. 7%에 나타난 송파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송파구 발전에 노력하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서울을 이끄는 송파’가 될 것이다. 송파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회와 구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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