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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취약계층 보호 여름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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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취약계층 보호 여름종합대책 수립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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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의 일상적 방역과 확산 방지,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는 2020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보건, 폭염, 수방, 안전 등 4대 분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 국면에서 대폭 확대된 서울시 역학조사관(43명)과 자치구 역학조사관(64명)을 통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정확한 역학조사와 투명한 정보공개로 확실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특히 쪽방촌, 노숙인 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감염병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외부로부터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는 특별관리를 지속해 일상 속 방역을 철저히 한다. 

올해는 초여름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한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위기경보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어르신·쪽방주민·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는 전년 대비 670개소로 확대하되 이용 인원은 수용인원의 50% 이하로 운영해 밀접접촉을 최소화키로 했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방문간호, 얼음냉방팩 등 물품제공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재가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여름 폭염으로 인해 일시적 위기에 처한 가구를 위한 '서울형 긴급복지'를 올해는 100% 증액 편성한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이나 실직 등으로 일시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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