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2일 송파구협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워크숍)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참여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송파협치 비전을 수립했다.
송파구협치위원회는 민관 협치 체계를 구축하고 협치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협치위는 올해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민간위원 30명, 송파구 공무원 8명, 송파구의원 2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협치위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논의한다.
2차 정기회의에서는 ‘시민참여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송파 협치 미션 수행을 위해 협치 제도, 협치 교육, 협치 의제, 시민사회 활성화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협치의제 소위원회에 의제 워킹그룹도 구성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주체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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