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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송파병, 조국 사퇴 시위-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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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송파병, 조국 사퇴 시위-서명운동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9.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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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용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마천사거리·가락시장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1인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성용)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성용 위원장은 지난 11일부터 문정동 현대아파트사거리와 마천사거리·가락시장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가두시위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에는 송파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박인섭 이하식 윤정식 이문재 심현주 의원과 당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조국 인가!’라는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선 김성용 위원장은 “조국 사태로 인해 청년들은 분노하고, 학부모는 울분을 토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반대하고,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을 담아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국 교수는 기자간담회와 인사청문회를 통해 본인과 본인 일가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고, 강한 부정만 늘어놓았다”며“검찰 수사가 진행될수록 조국 장관과 관련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어 그동안 조국 장관이 국민을 향해 내뱉은 말들이 거짓임이 증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사법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목표 완수를 위해선 거짓말쯤은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조국 장관의 행태를 보면서 공정과 정의가 담보되어야 하는 법무부장관 직을 단순히 검찰에 매질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며 “조국 교수는 거짓과 우선으로 얻은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공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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