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해 왔던 서울시내 모든 공원의 축제 및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 공원에서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오랜 시간 체류가 아닌 산책 위주로 공원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질서 유지를 통해 사람 간 2m 이격거리 유지, 이용객 운집 공간 분산, 방역 강화 및 감염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4~5월 공원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되고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집에서도 봄날의 공원을 만끽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20개 실시한다.
대체 프로그램은 크게 온라인 교육 강좌, 랜선 공원 산책(공원 영상 시청), 이벤트 및 공모 참여 로 구분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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