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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소개, 도봉구 유소년야구장 건립 청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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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소개, 도봉구 유소년야구장 건립 청원 채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5.0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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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울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김창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도봉3)이 소개한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을 채택했다.

도봉구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조속 건립에 관한 청원은 도봉구의 유소년 야구 지도자와 학부모 256명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창원 위원장은 “도봉구에는 도봉구유소년야구단 등 8개의 유소년 야구클럽이 있으나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이 없어 인근 지역의 야구장을 대관해 이용하고 있다”며 “대관 과정에서도 타 지역의 관내 야구클럽에게 우선순위에 밀리고 비용면에서도 어려움이 많아 도봉구에도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장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인접 노원구에는 불암산종합스타디움 및 육군사관학교 야구장이 있고, 상계뉴타운 인근에도 추가 건립이 확정돼 총 3곳의 야구장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생활체육시설의 설치・운영이 자치구의 사무이고 서울시는 건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서울시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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