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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 중구 이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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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 중구 이전 환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5.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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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의원
박기재 서울시의원

박기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2)은 1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국립 중앙의료원의 서초구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중구 미공병단 부지로의 이전 및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정부에 제안한 것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구는 의료기관 다수가 도심지를 벗어나 외곽에 위치, 관내 의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의료 지원을 내세우며 국립의료원 이전 논의 초기부터 일관되게 국립의료원 서초구 이전을 반대해 왔다.

서울시와 중구는 사업 주체인 보건복지부와 토지 소유주인 국방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예의주시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기재 의원은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국가 비상시기에 서울시의 제안이 의료공급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와 의료공백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국립의료원 중구 이전이 성사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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