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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교통안전 체험시설 확대 설치 조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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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교통안전 체험시설 확대 설치 조례안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5.0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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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서울시의원
이광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안전한 서울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시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6734건, 17년 6823건, 18년 7092건으로 연 평균 2.6% 증가하고 있다.

교통안전 체험시설은 교통사고 예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영상장치, 횡단보도 등의 교통시설, 자전거 체험시설 등을 갖춘 교육시설이다. 서울시에 현재 15개소의 자전거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이 있어 종합적인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체험시설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조례안은 어린이, 노인 및 장애인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을 수행하는 서울시 교통안전 체험시설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점검 등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시설 현황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접근성 등을 개선하며,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마련했다.

이광호 의원은 “교통안전 체험시설이 단순한 견학 장소가 아닌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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