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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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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행사 전면 취소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4.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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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매년 5월 개최되던 어린이날 행사, 동화축제(광진구 협업 행사), 생태프로그램, 동물학교 등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지난 2월29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모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또 동물원, 어린이놀이터, 놀이동산, 식물원 등 주요 집객시설에 대해 임시 휴장하고 있다.

공단은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철저히 유지하되,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 증가와 연휴기간 중 폐쇄된 실내공간 방문에 따른 감염 위험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일부 시설은 방역수칙을 마련해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따라서 실외, 분산 이동시설인 놀이동산과 실외 동물원의 경우 각각 4월29일과 5월1일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한다.

놀이동산은 운영주체인 민간운영사와 협력해 동시 이용인원 상한선 초과시 입장 통제, 이중 발열체크, 놀이기구 탑승시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다중 일시 집결시에는 사전예고 없이 즉시 운영 중단한다.

동물원은 질서유지 및 접촉 방지를 위한 한 방향 동선 유지, 동선 혼란 예방을 위한 동물사 부분 개방,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모든 동물사 앞에 바닥표식을 통한 밀집 방지, 동시 관람객 제한 등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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