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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코로나 유통트렌드 맞는 지원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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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코로나 유통트렌드 맞는 지원체계 마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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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서울시의원
이준형 서울시의원

이준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유통트렌드에 따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 및 배송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준형 의원은 “코로나로 외부 출입이 줄어든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주문 및 배송시스템에 적응함에 따라 코로나 종식 후 온라인 소비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현재의 배송시스템-배달앱 등 업체 이용 수수료, 링크를 올리기 위한 추가 금액 지불 등으로 인한 피해는 소상공인을 넘어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면제를 위한 결제수단인 제로페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처럼, 이러한 유통시스템 변화에 따른 배송서비스 지원 또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형 의원은 특히 “배송서비스 지원 사업에 기존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사업인 ‘같이살림프로젝트’처럼 단순한 예산 지원보다 예산을 통해 배송서비스 기업을 육성·자생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사회적기업 지원, SIB(사회성과보상사업) 등 기존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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