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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서울시 부시장, 영전을 위한 간이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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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서울시 부시장, 영전을 위한 간이역인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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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서울시의원
이성배 서울시의원

이성배 서울시의원(미래통합당·비례대표)은 28일 열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서울시 부시장 직위가 간이역처럼 영전을 위해 잠시 거쳐가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1년 미만 부시장 직무를 수행한 부시장은 총 7명이나 된다. 최근 실시된 4·15총선에 출마한 진성준 김원이 강태웅 후보도 그 7명에 속한다.

이성배 의원은 서울시가 문미란 정무부시장과 추경민 정무수석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27일자 언론 보도와 관련,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부시장을 찾든지, 아니면 부시장으로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인사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성배 의원은 또한 “최근 시장 비서실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울시의 공직기강이 해이해 진 것도 이와 같은 무책임한 인사에 의한 어수선한 분위기가 한 몫 했다고 본다”고 지적하고, “일관성 있는 시정을 위해 정략적인 인사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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