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28일 한국비정규노동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권수정 의원이 2년여 동안 서울시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노력했고, 열악한 서울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폭넓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점에 대해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권수정 의원은 “더 많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더 나은 환경,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아드리고 싶어 정신없이 의정활동을 해나간 것 같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감사패를 주셔 감사할 따름이며, 앞으로도 노동자를 위한 서울시, 그리고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IMF이후 자본 유연화로 인한 비상식적인 비정규직 급증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됐으며, 비정규 노동자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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