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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용역 착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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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용역 착수 환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2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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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원
김인호 서울시의원

김인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은 국토교통부의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와 관련, 청량리역이 수도권 광역교통허브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인호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청량리역 지하공간을 통합 개발하고, 동대문구를 서울 동북권의 신 교통·상업허브로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며, 청량리역 철도부지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해 청량리가 동대문구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또한 지난해 2월 도시철도 강북횡단선 및 면목선, GTX B 및 GTX C, 광역철도 등이 청량리역을 통과하는 것을 계기로 청량리역을 서울동북권의 신 교통·상업허브로 조성할 것을 재차 주장했다.

이번에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청량리역 일대를 개발하는 시작점으로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그동안 김인호 의원이 주장한 내용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본구상 내용은 △GTX-B, GTX-C, 강북 횡단선, 면목선 등 교통시설을 지하공간에 밀집 배치 △청년 등 혁신 일자리 창출 및 이와 연계한 공공주택 공급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김인호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 추가 신설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기존 교통망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환승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환승센터를 광역교통의 거점이자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청량리역은 1호선과 경춘선·중앙선 등 6개 노선과 광역버스를 포함한 66개 버스노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GTX-B·C 및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추가될 계획으로 수도권 광역철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청량리역 일대가 동북권 교통의 허브이자 업무·일자리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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