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되어 있는 강원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와 ‘감자동맹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공단과 강원도가 함께 한 ‘감자동맹 프로젝트’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농산물 판로 확보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지역 감자 200톤 중 100톤을 구매하는 행사이다.
국민건강보험 송파지사도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구매한 감자 50상자를 송파구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노상필 건보 송파지사장은 “공단과 강원도의 ‘감자동맹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나눔의 실천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발표한 정부의 농수산물 소비 추진방안과 연계해 앞으로 공단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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