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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93회 임시회 열어 시정·교육 현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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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93회 임시회 열어 시정·교육 현안 처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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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20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9일까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심의 의결한다. 사진은 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서울시의회는 20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심의 의결한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1일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지고, 서울시의 경우 오늘 신규 확진환자 수가 62일째 만에 0명을 기록했다”며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 공무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의장은 “시의회는 지난달 임시회에서 탄력적으로 의회 일정을 조율해 총 8619억원 규모의 서울시 1차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앞으로도 상황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장기적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크므로, 향후 경제상황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할 것”이라며, “시의회는 이 과정에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28일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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