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한해 동안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5615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검진 중 발견한 암은 갑상선암이 1594건(28.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방암 1123건(20.0%), 위암 940건(16.7%), 대장암 604건(10.8%), 폐암 386건(6.9%), 자궁경부암 349건(6.2%), 전립선암 174건(3.1%), 간암 161건(2.9%) 순이었다.
건협 관계자는“건강검진을 통해 지난해 5600여명의 암환자를 발견해 협약 진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으로 전원했다”며, “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평소 금연, 절주, 균형잡힌 식사, 운동, 예방접종 등 건강생활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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