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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여 180석’ 현수막 사실 호도… 철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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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여 180석’ 현수막 사실 호도… 철거해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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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김근식 미래통합당 후보가 사실을 호도하는 ‘180석 일당천하, 오만의 끝판왕’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철거를 촉구했다. 사진은 유세 모습.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후보가 지역 곳곳에 ‘여 180석 호언장담, 견제가 필요합니다’, ‘180석 일당천하, 오만의 끝판왕’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사실을 호도하는 현수막의 철거를 촉구했다.

남 후보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나 당원도 아닐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180석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전혀 없다’, ‘정의당과 민생당까지 다 포함한 범진보 180석 희망사항을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며 “따라서 김 후보가 내건 ‘여 180석 호언장담’ 현수막은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인순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거이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의 토대를 만드는 중차대한 선거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또한 “이번 총선은 싸우는 국회를 만들 싸움꾼이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싸우는 20대 국회에서도 부지런히 일한, 일 잘하는 송파똑순이 남인순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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