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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지하차도 폐쇄… 평면화 8월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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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지하차도 폐쇄… 평면화 8월말 개통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4.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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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과 성내동 사이의 지역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평면화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폐쇄, 8월말 개통한다. 사진은 천호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 한 모습.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과 성내동 사이의 지역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평면화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폐쇄, 8월말 개통한다. 사진은 천호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 한 모습.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과 성내동 사이의 지역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평면화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4월17일 폐쇄한다.

천호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는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 남측과 북측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차로는 당초 9개 차로에서 10개 차로로 1개 차로가 확장되고 중앙버스정류장이 방향별로 1개소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말 개통 예정이다.

천호사거리는 천호지하차도 폐쇄와 횡단보도 설치, 중앙버스정류장 설치 등 차량 중심에서 보행과 대중교통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천호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설동오거리~천호대교 남단 9.2㎞와 강동역~하남시계 5.1㎞가 이미 운영 중이며, 이번에 천호대교 남단에서 강동역 1.2㎞를 설치하게 되면 천호대로 전체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총 15.5㎞가 연결된다.

평면화로 천호사거리 교차로 이용차량과 주변 대형 상업시설 진출입 차량 간의 엇갈림이 개선되고, 충분한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 확보가 가능해져서 지역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사 중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처리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하여 안전하게 공사 구간을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설계된 지하차도 박스 마감벽을 현장에서 타설하지 않고 공장에서 제작하는 일체형 PC옹벽 마감벽으로 변경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천호지하차도 전면통제로 인해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구리·강동구에서 천호대교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광진교를 이용하고,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올림픽대교로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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