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는 10일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에서 부활절을 맞아 수용자 특식(호박설기 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지난 1970년 ‘교도소 후원회’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50년 동안 수용자·출소자 및 범죄 피해자 등 소외된 계층의 사회복음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교정시설에서 외부 종교행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부활절을 맞아 수용자들의 안정된 수용생활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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