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논평을 통해 막말 정치하는 후보를 공천한 뒤 제명하는 미래통합당엔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최조웅 후보는 “미래통합당 부천병 차명진 후보는 8일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이 텐트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막말을 했고, 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3040세대 폄하, 장애인 비하, 노인들을 향해서도 막말을 하는 등 막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이어 “이것이 김대호 차명진 후보의 공천 철회로 해결될 문제인가? 현재 미래통합당의 슬로건은 ‘바꿔야 산다’ 인데, 도대체 누구를,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가”라고 묻고, “미래통합당부터 바뀌어야 한다. 막말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정당이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도대체 미래통합당이 얘기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무엇인가? 막말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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