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 사물인터넷 도입 공유주차 서비스 시작
상태바
송파구, 사물인터넷 도입 공유주차 서비스 시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4.0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가 많은 가락본-잠실본-방이2동 거주자주차구획 시범실시
송파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은 구민이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송파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이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시행한다.

송파구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한 공유주차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공유주차 플랫폼 서비스’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은 구민이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주차장 제공자는 이용료의 50%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운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시간에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한컴모빌리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45억원을 투자해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단계 사업으로 가락본동, 잠실본동, 방이2동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거주자주차구획 2000면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IoT 센서를 설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상점과 식당 등이 밀집한 곳으로 주차 문제 해소 요구가 많았다.

3월 말 현재 400여 개의 센서가 설치됐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배정자들을 대상으로 주차장 공유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전용 모바일 앱을 담당하는 파킹프렌즈(02-522-6161)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파킹프렌즈 플러스친구 추가 후 1대1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3개 동에 향후 1년간 단계적으로 센서를 추가 설치해 시범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 송파구 전역 1만5000면 설치를 목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