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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완판… 800억 추가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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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완판… 800억 추가 할인판매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4.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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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달 23일부터 15% 할인 판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이 열흘만인 4월1일 당초 판매 예정액인 500억원을 완파, 15% 할인을 추가 800억원까지 연장한다.

또한 상품권 사용도 기존 17개 자치구에서 4월 중 25개 서울시내 전체 자치구로 확대된다. 4월1일 현재 22개 자치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4월 중 강남·용산·서초구에서도 상품권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증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발행한 모바일상품권으로,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별도의 가맹점이 있는게 아니라 제로페이 가맹점을 그대로 활용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 민생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와 정부 발행 ‘긴급재난지원금’도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10%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50만원을 지급받는 수급자가 충전카드 대신 서울상품권을 선택할 경우 휴대폰으로 55만원 상당의 금액이 적립되는 것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충전카드 수령을 위해 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휴대폰으로 PIN번호를 발급받아 제로페이 결제앱에 입력하면 바로 해당 금액이 충전된다. 이렇게 충전된 재난 긴급생활비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제로페이 가맹을 원하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들은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가맹이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휴대폰 사용이 어려울 경우 해당 자치구에 도움을 요청하면 코디네이터들이 매장을 방문해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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