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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타격 문화예술계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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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타격 문화예술계에 긴급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4.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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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문화예술계를 긴급 지원하기 위한 총 50억 규모 추경을 본격 투입한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 및 단체에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총 500여 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6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 한다. 

또한 코로나로 생계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는 재난긴급생활비를, 공연이나 예술 활동이 취소·연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예술기업과 단체에는 고용유지 지원금 및 융자 지원도 병행 실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45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예술인(단체), 예술교육가, 문화예술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500여 건 긴급 지원한다.

이외에 예술인들의 참신한 재난 대응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예술인이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비법’ 기획 공모와, 총 4편의 공연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공연 영상’도 제작될 예정이다.

부문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의 공지사항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각 사업별 해당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문화회관 또는 다른 공연장에서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된 공연 중 12개의 공연을 선정, 무관중 온라인 중계 공연을 지원한다. 각 공연단체별 출연료 등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하고, 온라인 송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12개 공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 힘내라 콘서트’의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연극, 오페라, 뮤지컬 토크콘서트 등 고품격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을 기대한다.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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