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우울감·무기력증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했다.
콩나물 재배 키트는 매일 2~3회 물을 주고 관심을 주면서 키우게 되면 일주일 뒤 수확이 가능해 독거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또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부터 생활지원사 29명이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 사랑의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하고 혼자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은 이외에도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 및 우울증 예방 ‘치매예방운동 홈스트레칭’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어르신 복지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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