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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입국 2명 확진… 송파구서 33번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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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입국 2명 확진… 송파구서 33번째 발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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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코로나 19’ 의심증상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3일 2명에 이어 4일 또 영국과 미국에서 입국한 송파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송파구에서 3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 32번 확진자는 오금동에 사는 21세 남성으로, 지난 1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2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33번 확진자는 잠실4동에 사는 27세 남성으로, 지난 3월26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4월2일 경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송파구는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 장소 등을 방역 소독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송파구가 발표한 32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4월1일 인천공항 입국-입국자 전용택시로 귀가, 2일 도보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귀가, 3일 서울의료원 이송.

33번 확진자 이동경로는 3월26일 인천공항 입국-자차로 귀가, 27일~29일 집에 머무름, 30일 도로로 2호선 잠실나루역-타 지역 이동-2호선 잠실나루역 하차-도보 귀가, 31일 집에 머무름, 4월1일 도보로 잠실파크점-귀가, 2일 자차로 경찰병원 선별진료소-스타벅스 송파나루역 DT점-방이동 백암왕순대-CU 잠실파크점-귀가, 3일 서울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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