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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인구 70만 인프라 부족…송파구 分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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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인구 70만 인프라 부족…송파구 分區 공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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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
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

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인구 70만명에 달하는 송파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송파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분구(分區)가 필요하다며, 분구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최조웅 후보는 “현재 송파 인구가 68만명으로, 북위례 입주 등이 완료되면 70만명이 된다”며 “그렇게 되면 행정·복지, 치안, 소방 안전, 의료 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들의 큰 불편을 겪게 된다”고 밝히고, “송파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송파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분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어 “현재 송파병은 낙후냐 발전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송파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며, “분구를 하게 되면 치안, 의료, 소방 안전, 행정·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행정·복지 분야의 경우 광역행정망 구축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청사 건립, 치안 분야로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경찰서 건립, 의료 분야로 공공 의료기관 및 아동전문병원 유치·방역전문센터 설립, 소방 안전 분야로 자연재해 및 사고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소방서 건립 등을 제시했다.

최조웅 후보는 “분구 추진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특히 분구에 대한 송파구민들의 바람이 크기 때문에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면 가능하다”고 분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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