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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코로나 종식-민생 회복 ‘지신밟기’로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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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코로나 종식-민생 회복 ‘지신밟기’로 출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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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거여사거리에서 코로나 종식과 민생 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출정식을 갖고 있다. 최 후보는 선거기간 신밟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거여사거리에서 코로나 종식과 민생 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출정식을 갖고 있다. 최 후보는 선거기간 신밟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거여사거리에서 송파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가 지신밟기를 하는 이색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 보름날 각 동리 집집마다 지신(地神)을 밟아서 잡귀를 쫓아연중 무사하고 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풍속이다.

최조웅 후보는 “코로나19가 국민과 송파병 주민들의 건강과 민생을 위협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집집마다 방문해 지신을 밟을 수는 없지만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 출정식을 통해 가정이 건강하고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이색 출정식 배경을 밝혔다.

최 후보는 유세를 통해 “송파병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나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낙후의 늪에 빠질 것이냐, 아니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이냐 라는 기로에 서 있다”며 “그래서 이번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다.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재도약의 모멘텀을 종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최조웅 후보는 “송파병 지역의 낙후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조속히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광역행정망 구축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 강화, 공공의료기관 및 아동전문병원 유치,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방역전문센터 설립, 지진·화재·태풍 등 자연재해 및 제반 사고상황 신속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또한 송파구 최대 현안사업인 위례 트램선을 비롯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체계를 조기 완성하고, 옛 성동구치소 및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개발, 위례 문화부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최조웅 후보는 “구의원 4년, 시의원 8년 시간동안 많은 일을 해 왔지만 여전히 주민들이 불편하고 답답한 문제들이 많이 있다” 며 “그런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각 동별 공약도 모두 준비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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