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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21대 국회엔 협치·정책 전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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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21대 국회엔 협치·정책 전문가 필요하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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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송파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송파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회창 홍준표 맹형규 등 보수 정치인이 송파를 거쳐갔지만 그들이 송파를 위해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묻고, 송파를 위한 정치를 펼칠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잠실 국제업무 단지를 중심으로 한류문화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사업을 송파에 접목시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송파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조재희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 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20대 국회는 한마디로 싸움판 국회였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이전투구에 지친 국민들은 국회를 외면하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협치를 민주정치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싸움판 정치가 협치의 정치로 변하지 않고서는 민생을 살피는 선진 정치가 어렵겠다는 절실한 깨달음과 반성으로 이번 선거에 뛰어 들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았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전 세계가 우리의 코로나 대처를 선망의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한국을 실체적 선진국으로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IMF를 당해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우리 아닙니까? 저는 협치로 위기 국회를 희망 국회로 바꾸겠습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 저는 김대중 국민의정부와 노무현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 전문가로 풍부한 국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40세에 김대중 대통령의 부르심을 받아 청와대 삶의질향상기획단 기획조정실장으로 ‘생산적 복지’ 정책을 입안하고, 국민연금,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확대, 의료보험 통합, 의약 분업 등 전 분야에 걸친 사회안전망 확충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정책을 총괄했고,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으로 있으면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지방 혁신도시 건설, 저출산 고령화사회 대책 수립 및 2030 복지국가 건설 프로젝트를 담당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으로 포용사회의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3명의 대통령 정부에서 정책을 기획한 정책 전문가입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송파는 수십 년 동안 보수의 늪에 빠져 송파의 자존심을 상실해버렸습니다. 이회창 홍준표 맹형규 등 보수의 거물들이 이곳을 스쳐갔지만 그들은 송파를 정치 희생양으로 삼았고, 그 결과 송파를 위한 정치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제 출마의 변을 한마디로 줄인다면 송파를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것입니다. 송파를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만들어 송파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송파 주민들에게 감히 호소 드립니다. 저는 1986년 장미아파트에서 송파생활을 시작한 이래 어언 35년이 흘렀습니다. 송파는 세 자녀 모두 낳고 기른 고향이 되었습니다. 송파가 저를 키워주었으니, 이제는 제가 송파를 키우겠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배지만 달고 스쳐간 과거의 뜨내기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송파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송파의 아들입니다.

― 송파 발전을 위한 지역구 주요 공약 3∼4가지를 소개해 주십시오.

△ 송파를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잠실 국제업무도시를 중심으로 교육·푸드테크·문화예술·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송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과 기업이 모여들고 청장년 일자리가 늘어나는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한류가 주도하는 문화·예술·음악 등 종합예술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사업을 송파에 접목시키겠습니다.

풍납동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풍납역을 지나는 지하철 10호선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재 구역을 재조정해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방이동 주민들을 위해 즐겁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워라밸 광장을 조성하고, 공영주차장 개방을 확대해 주차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잠실4동 파크리오 단지 이음중학교 설립으로 학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송파구 및 서울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장미아파트·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 노후 아파트단지 재건축을 이뤄내겠습니다. 송파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야말로 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 넘치는 송파’의 디딤돌입니다. 

― 당선될 경우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심리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헌신할 것이며, 무너진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를 다시 일으키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수당 지급에 힘을 보태겠으며, 경영 위기에 처한 송파의 소상공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을 위한 초저금리 긴급 대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한시적인 지방세와 사회보험료 감면과 분납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당선되면 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가 부도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처하고,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성장과 부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만큼은 무의미한 정쟁을 종식시키고 국민이 신뢰하는 정치를 펼치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사랑하는 송파 주민 여러분, 지금은 건강이 먼저입니다. 기세가 한풀 꺾였다고 하지만 코로나 사태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걸 명심하시고 사회적 거리 지키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기준을 솔선으로 이행하면서 스스로를 보호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송파는 세 자녀를 낳고 키운 고장이면서 오랜 이웃들과 함께 살아 온 터전입니다. 송파에서 하고 싶은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송파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에 살며,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한 저에게 ‘사람과 경제 모두 건강한 송파’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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