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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코로나 극복-경제 회복, 여당 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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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코로나 극복-경제 회복, 여당 밀어달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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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송파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송파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은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정 안정,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일 잘 하고 실력이 검증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중앙전파관리소의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 성동구치소 이적지에 문화체육복합시설 건설, 장지차고지 다목적체육관 유치, 위례신도시 내 대형병원 유치, 위례선 트램과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조기 착공, 장지천 수변공원 조성,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화 검토 등을 제시했다. 

― 남인순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4·15총선은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정안정,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보수야당은 20대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해왔으며,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몰두해왔습니다. 따라서 보수야당은 정권 심판 운운할 자격이 없습니다. 보수야당에게 21대 국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4·15총선은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일하는 21대 국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과 촛불개혁을 방해해 온 보수야당에 회초리를 들어야 하며,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차단해야 합니다. 국민적 염원으로 공수처 설치법이 통과됐지만, 보수야당은 공수처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퇴행적인 과거로의 회귀를 막아내고, 21대 국회에서 민생 개혁을 완수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평화프로세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 저는 30년간 노동·여성·시민사회 활동을 하면서 민주적 리더십이 몸에 배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과 입법 등 의정활동에 반영해왔습니다. 20대 국회에서 법안을 140건 대표발의하고, 이중 47.1%인 66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챙기는 강한 추진력과 끈질김도 장점일 것입니다.

남인순은 ‘일 잘하는 송파 똑순이’로 잘 알려져 있듯 싸우는 국회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애써왔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한 보건복지와 여성 정책전문가로 19대와 20대 국회에서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했습니다.

또한 송파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지역일도 꼼꼼하게 챙겨, 송파 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남인순은 누구보다도 송파를 잘 알고 있고, 송파구민이 무엇을 원하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 실력이 검증된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잘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21대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염원이 강합니다. 저는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나라와 송파를 위해 부지런히 일 해왔기 때문에, 일하는 21대 국회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송파병 유권자의 정치 수준은 매우 높습니다.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해온 보수야당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으며, 더욱이 이 당 저 당 기웃대는 후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를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송파 발전을 위해서도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실력있는 남인순이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 남인순은 정부 예산과 서울시 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해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원팀은 18년만의 일이라고 하는데, 집권여당 삼각편대 가동을 통해 송파 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 송파 지역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3~4가지를 소개해 주십시오.

△ 송파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제대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송파 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활력 넘치는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첫째,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체육 등 인프라를 확충해 수준 높은 문화도시, 복지송파로 가꾸겠습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해 ICT보안산업 육성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체육시설을 유치하겠습니다.

성동구치소 이적지에 문화체육복합시설과 동 청사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시설과 여성가족 복합공간인 스페이스살림, 장년층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또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을 세계적인 공연·예술 특화도서관으로 조성하고, 장지차고지 입체화와 함께 다목적체육관 유치를 추진하며,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둘째,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도시 송파로 만들겠습니다. 위례선 트램과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 위례 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송파구에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3호선 연장 노선에 오륜사거리역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마천역 지상까지 엘리베이터 차질 없는 신설과 함께 거여역·장지역·방이역·오금역·가락시장역 등에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설치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20∼30년 앞을 내다보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셋째,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색도시 송파로 만들겠습니다. 위례 장지천 수변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오금공원 배수지 하부에 이은 상부 공원화와 성내천 생태공원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장지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방음대책을 보강하고, 장지동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악취 개선을 추진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송파로 가꾸겠습니다. 

― 당선됐을 경우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정치는 국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임을 명심하고, 민생 우선의 생활정치,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살림정치를 펴고자 애쓰고 있으며, 시대정신인 공정·상생·평화의 가치를 확장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비정규직, 여성, 장애인, 아동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고용과 분배·성장이 선순환하며 국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을 뒷받침하여 국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당면한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촛불개혁과제와 문재인 정부 집권후반기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고, 성 평등하고 차별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또한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갈등과 대립보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력을 복원하고, 상생의 정치문화 조성에 힘써 신뢰받는 국회가 되도록 애쓰고자 합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 송파는 하나입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신종 감염병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국민생활 지원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인순은 송파구민 여러분께서 좋은 정치인으로 키워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4·15총선에서 실력있는 국회의원, 송파똑순이 남인순이 반드시 승리해 송파발전을 앞당기고,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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