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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무능하고 오만한 정부여당 심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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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무능하고 오만한 정부여당 심판해달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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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송파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송파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21대 총선은 무능하고 오만한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로,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통령, 시장, 구청장, 시의원 모두 민주당이 독차지하고 있지만 과연 송파병이 얼마나 바뀌었나?”며 선수 교체를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송파구청을 옛 성동구치소로 이전, 위례선(트램)과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조기 착공 및 지하철 연장을 통한 마천사거리역-천마산역-문정중역 신설, 장지공영차고지 이전 후 체육문화복합시설 건립 등을 제시했다. 

― 김근식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 임기 중반에 치르는 ‘정권심판 선거’입니다.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남 탓만 하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합니다.

경제 참사, 민생 파탄, 안보 무능, 국론 분열. 나열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유일한 성과라고 내세웠던 남북관계 개선은 어떻습니까? ‘저능한 청와대, 겁먹은 개, 삶은 소대가리’ 막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이건 나라입니까? 왜 우리 국민이 이런 모욕과 조롱을 당해야 합니까.

‘코로나19’ 대응은 또 어떻습니까. 초기 방역 실패와 마스크 대란을 초래한 정부의 무능함은 숨긴 채, 확산 책임을 국민 탓으로 돌리고, 틈만 나면 의료진과 시민의 헌신을 본인들 공으로 돌려 ‘자화자찬’하기 바쁘지 않습니까. 오죽했으면 전국 대학 교수 6000명이 ‘도적질하지 말라’는 성명까지 발표했겠습니까.

국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한 정권에는 반드시 경고를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길을 잃지 않습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 제 후원회장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입니다. 어려운 자리 맡아주시며 저를 이렇게 평해주셨습니다. “송파구 주민의 안목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다. 이념적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정치·경제·사회 분야 각종 사안에 개혁적인 자세를 지켜온 올곧은 사람이다.” 참 감사한 말씀입니다. 기대 저버리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북한 문제와 외교·안보 분야에서만큼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많은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통합당도 이런 저의 전문성을 인정해 중앙선대위 대변인에 선임했다고 봅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처음도 민심이고, 둘째도 민심입니다. 저는 단지 민심을 담는 그릇일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지치고 성난 민심이 저를 통해 표출할 것으로 봅니다.

제가 내세울 수 있는 작은 부분이 있다면 야권이 하나로 뭉쳐 이번 총선을 치를 수 있게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중도 대표주자로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참여했고, 미래통합당 탄생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힘들고 험한 길이지만 범중도보수세력이 힘을 합하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할 수 없습니다. 자신들만 옳고, 자신들만 ‘선’이라는 아집에 빠진 정치 세력은 항상 국민의 심판을 받아왔습니다.

수도권 승리를 위해서는 중도층의 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뛰고 있는 송파병 선거구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선거에 영향을 끼칠 거로 생각합니다. 많은 유권자분들이 미래통합당을 택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제 진정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송파 지역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3∼4가지를 소개해 주십시오.

△ 제1호 공약이 ‘송파구청 이전’입니다. 현재 잠실에 있는 낡은 송파구청을 오금역 인근의 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대규모 행정복합문화시설을 함께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지금의 송파구청은 접근성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교통 체증과 주차문제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파구청을 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오금역을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주차장도 넉넉히 만들 수 있습니다.

청사 이전과 함께 들어서는 주민 친화적인 대규모 송파 행정복합타운은 신혼희망타운과 함께 지을 수 있습니다. 영유아 보육·유치원·초등돌봄센터, 키즈헬스케어센터, 청소년동아리 자치활동센터, 어르신건강스포츠센터, 스마트팜센터, 작은도서관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습니다. 오금·가락동 주민뿐만 아니라 위례·장지·거여·마천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겁니다.

특히, 현재 송파구청 부지는 국내 대표적인 상권인 롯데월드타워 옆에 있기 때문에 일부만 매각해도 주민 부담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절묘한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서울 동남권 교통중심화 구축입니다. 서울 동남권의 교통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지하철을 연장해 마천사거리역(가칭), 천마산역(가칭) 신설을 추진할 것입니다. 문정동에는 문정중역(가칭)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위례선(트램)과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조기 착공,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위례∼신사선은 위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하루라도 더 빨리 착공해야 합니다. 위례와 송파구 주민 모두의 염원입니다. 어렵게 민자 적격심사를 통과했고, 협상우선대상자를 선정한 시점에서 추가역을 논의하면서 계획이 차질을 빚고 또다시 사업 시작이 늦어진다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 간선버스 노선에만 의존하고 있는 위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 신설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지공영차고지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매연과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화를 이야기하지만, 위례동과 장지동 주민의 염원은 장지공영차고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저는 장지공영차고지를 전격적으로 이전을 시키고, 차량 매연과 소음·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이전한 부지에는 장지천 수변공원과 연계한 대규모 체육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 당선됐을 경우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의정활동 계획은 송파구민의 선택을 받은 이후에나 조심스럽게 밝힐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겸허한 자세로 더 열심히 제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귀한 말씀 듣고 있습니다.

유일한 의정활동 목표가 있다면 항상 송파 주민 곁에 있고, 주민께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제가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 당부의 말씀은 가당치 않습니다. 저 역시 후보자이기 앞서 송파에 살고 있는 이웃일 뿐입니다. 신혼 때 거여동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이후 10년 동안 방이동·문정동·오금동 옮기며 살았습니다. 여기서 두 아들도 낳고 길렀습니다. 누구보다 송파를 사랑하는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강남권이라고 하지만 송파병 지역은 교육, 교통, 주거, 환경, 문화, 복지 등 아직 많은 면에서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대통령, 시장, 구청장, 시의원 모두 민주당이 독차지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만족스럽게 바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송파에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 지 잘 알고 있습니다. 송파의 더 큰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어떤 인물이 더 적합한지 유권자 여러분께서 잘 살펴주실 거라 믿습니다. 송파 주민의 선택이 서울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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