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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 30-10대 여성, 송파 25번째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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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 30-10대 여성, 송파 25번째 환자 발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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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국한 삼전동 주민 32세 여성과 가락1동 거주 10대 유학생(16·여)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송파구 2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송파구에 따르면 24번 확진자인 32세 여성은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근육통이 있어 28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한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가락1동에 사는 25번 확진자는 16세 유학생으로,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8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29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30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송파구는 24번, 25번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 장소 등을 모두 방역 소독하고, CC-TV로 확인된 밀접접촉자들에게 별도 통보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송파구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발표한 24번 확진자 이동경로는 26일 인천공항 입국-택시 타고 귀가, 27일 크린토피아 삼전점-파리바게트 잠실스타점-삼전동 영보약국-미니스톱 삼전점-삼전동 꿈도미노 까페-삼전동 모닝마트-삼전동 금릉할인마트-귀가, 28일 택시 타고 관외 방문-택시로 귀가,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119 구급차)-귀가, 29일 서울의료원 이송.

25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27일 집에 머무름, 28일 보도로 빽다방 송파역점-귀가, 29일 자차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귀가, 30일 확진 판정 후 서울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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