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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고분·송파나루역, 제3종→준주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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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고분·송파나루역, 제3종→준주거 상향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9.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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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의결

 

▲ 지하철 9호선 신설 역사인 석촌고분역과 송파나루역, 지하철 5호선 방이역 역세권이 중심기능 지원 및 지역 활성화 유도 방안을 골자로 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의결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석촌고분, 송파나루, 방이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잠실관광특구 배후지역이면서 지하철 9호선 신설 역사인 석촌고분역과 송파나루역,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을 포함하고 있는 역세권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형성에 따른 지역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중심기능 지원 및 지역 활성화 유도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계획내용을 보면 9호선 개통으로 새로이 역세권이 형성되는 석촌고분역과 송파나루역에는 역세권 활성화 수요 및 장래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특별계획가능구역 3개소(석촌고분 1개소, 송파나루 2개소)를 지정, 용도지역 상향(제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을 통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한다.

또한 역세권 간선도로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업무·판매시설의 면적 제한을 완화해 중규모 이상의 업무·판매기능을 확보하고, 저층부 가로 활성화 용도를 도입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방이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경우 면적을 당초 10만6000㎡에서 10만9800㎡로 3800㎡를 확대해 역세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근린생활 중심기능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이 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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