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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20대 국회서 1주택 종부세 감면 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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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20대 국회서 1주택 종부세 감면 법 처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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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가운데)가 27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법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가운데)가 27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법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는 27일 국회에서 강남3구 등 출마자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법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조재희(송파갑) 최재성(송파을), 김성곤(강남갑) 김한규(강남병), 이정근(서초갑)박경미(서초을) 등 강남3구를 비롯 강태웅(용산), 황희(양천갑), 김병관(성남 분당갑) 김병욱(분당을) 등 종부세에 민감한 지역구 출신 후보자들이 참여했다.

최재성 후보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를 감면하고, 14년 이상 장기 실거주자는 완전히 면제하는 종합부동산세법과 주택연금 가입 기준 금액인 9억원 상한을 폐지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주거 목적의 1주택 장기 실거주자는 대부분 투기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들이며, 이들에 대한 종부세 감면 및 폐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특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세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른 세금을 내기 어려운 분들을 종부세로부터 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성 후보는 “야당은 비판만 했지 내놓은 게 없다”고 비판하고, “바꿔도 무한 책임을 지는 여당이 바꿀 수 있다. 20대 임기 내 반드시 종합부동산세법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업 개정안인 ‘최재성 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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