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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대응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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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대응책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2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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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의 제안으로 여성의원들이 24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해자 강력 처벌과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혜련 위원장은 결의대회에서 N번방 26만명 신상 공개, 아동·청소년 성폭력 가해자 엄중 처벌, N번방 3법 및 디지털 성범죄 처벌 특별법 제정, 서울시 차원의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대응방안 마련 등을 법무부와 국회, 서울시에 촉구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이에 앞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로부터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지원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향후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미성년자인 피해자들이 상담을 하거나 공유를 할 수 있는 대상이나 방법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피해자 지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고·상담 창구 마련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여성의원들이 24일 의회 본관 앞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해자 강력 처벌과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서울시의회 여성의원들이 24일 의회 본관 앞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해자 강력 처벌과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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