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 코로나 예방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상태바
송파구, 코로나 예방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25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가 민원인과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해 침방울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사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사진은 구청 민원실의 가림막 모습.
송파구가 민원인과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해 침방울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사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사진은 구청 민원실의 가림막 모습.

송파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구청사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송파구는 주민과 직원들의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청사 내 민원여권과, 세무1과, 주택과, 건축과, 부동산정보과, 교통과, 보건소 등 75개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는 대면 업무가 많은 민원창구의 특성을 고려, 민원인과 직원이 접촉을 최소화해 침방울(비말) 등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강화유리 소재 투명 가림막 사이로 민원인과 직원 간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서로를 확인, 서류를 주고받는 등 ‘비대면’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앞서 송파구는 구청사와 보건소 등에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설치, 곳곳에 예방수칙 안내문과 함께 손 소독제 및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써고 있다.

또한 다중이 이용하는 구청사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주말을 이용해 매주 청사 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구청 구내식당에도 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기존 월 1회에서 월 2회(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