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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1동 주민센터에 주민 공유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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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1동 주민센터에 주민 공유공간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9.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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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가 가락1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 마을 카페와 마을 미디어센터·공유 부엌 등 주민들의 공유공간인 ‘송파랑’을 조성 오픈했다. 사진은 마을 카페 모습.

송파구가 가락1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 주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공유공간인 ‘송파랑’을 조성 오픈했다.

송파의 사랑채라는 의미를 갖는 ‘송파랑’은 지난 6월 개청한 가락1동 주민센터에 문을 열었다. 2~3층의 마을 카페와 마을 미디어센터·공유 부엌으로 구성돼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층에 위치한 마을카페는 올해 11월까지 주 3회(월·수·금요일)로 시범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운영되며, 추후 주민 반응을 살펴 늘려갈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락1동 주민모임 헬리오스에서 운영을 맡아 바리스타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마을미디어센터는 주민이 직접 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음향 및 영상 장비를 갖추고 관련 교육과 체험도 실시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1인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 청소년 PD체험을 비롯해 지역소식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공유부엌은 3층에 있는 직원식당을 개방해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유휴시간을 활용해 부엌 제공, 각종 요리 특강 및 쿠킹 클래스 등이 실시된다. 구는 서울시 공유기업인 허밍비와 계약을 맺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가락1동 이외 거여2동 등 수요조사를 통해 동 주민센터 내 주민 공유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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