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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선별진료소 감염안전진료부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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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선별진료소 감염안전진료부스 도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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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이 선별진료소 내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체 채취 시 의료진과 공간을 분리하는 감염안전진료부스를 도입 운영한다. 사진은 아크릴에 부착된 장갑에 손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경찰병원이 선별진료소 내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체 채취 시 의료진과 공간을 분리하는 감염안전진료부스를 도입 운영한다. 사진은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경찰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안전한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의심환자 검체 채취 시 의료진과 공간을 분리하는 감염안전진료부스를 도입,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감염안전진료부스는 내부에 음압기기를 별도 설치해 내부 공기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검체 채취 시 투명한 아크릴 벽을 사이에 두고 환자와 의료진의 공간을 분리해 의료진이 환자를 직접 접촉하지 않고 아크릴에 부착된 장갑에 손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환자와 의료진 상호 감염 위험도 감소, 의료진의 방호복 등 보호장비 절감, 검사 전후 소독 절차 간소화로 검사시간 단축 등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찰병원은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공간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별도 분리, 코로나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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