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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개학후 등하교시 발열체크 선제적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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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개학후 등하교시 발열체크 선제적 대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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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도봉3)은 시내 초·중·고등학교 개학 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서울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6일로 확정됨에 따라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2월23일부터 3차례에 거쳐 개학을 연기했다.

김창원 위원장은 “최근 확진자 중 미성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개학 이후 학생들간 접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학부모 입장에서 불안이 크다”며 “모든 학생들의 등·하교 시 발열체크, 증상 의심 시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 등을 보다 철저하게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통해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3매 및 필터 지급, 방역 관련 물품 준비 등을 할 예정이다.

김창원 위원장은 “촘촘한 대응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데 서울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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