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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임신부·요양시설 등에 마스크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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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임신부·요양시설 등에 마스크 긴급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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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신부 등 감염 고위험군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사진은 임신부에게 전달할 마스크 모습.
송파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신부 등 감염 고위험군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사진은 임신부에게 전달할 마스크를 포장하는 모습.

송파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신부 등 감염 고위험군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구는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외출이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서기가 힘들거나 대리구매가 불가능한 임신부·노인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관내 모든 임신부 3000여 명에게 1인당 마스크 10매(KF94 5매, 덴탈마스크 5매)를 지난 20일부터 4월 3일까지 배부한다.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 혹은 임신확인증을 지참, 거주 중인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또한 최근 요양시설을 통한 코로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13만개의 덴탈마스크를 25일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이용 노인 1만2500명에게 배부한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이용 노인 등 6000명의 건강취약 노인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 17일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내버스 업체 8개, 법인 택시업체 19개에 마스크 6000매와 손소독제 4500개를 지급했다. 

또한 4월 초 개학에 대비해 관내 87개 초‧중‧고교의 모든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문정비즈밸리 내 26개 건물관리사무소에 다중시설 방역관리 매뉴얼과 승강기 항균필름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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