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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월 중소기업에 12억 융자 지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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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월 중소기업에 12억 융자 지원 완료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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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의상 대여업을 시작한 A사는 ‘코로나19’로 결혼식·돌잔치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취소되면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번에 송파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화장품 회사 B사는 제품 개발이 완료돼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방문초청 등 신제품 홍보를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인해 발이 묶이면서, 이번에 1.5% 저금리 자금 지원을 받았다.

이처럼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9건 12억6000만원의 융자 지원을 신청 받아 7건 9억6000만원의 지원했다. 미완료 2건은 이번 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 지원 뿐 아니라 기업 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문정비즈밸리에는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코로나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 따라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외출 자제, SNS 소통,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실천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문정비즈밸리 26개 건물 관리사무소에 다중시설 방역관리 매뉴얼과 승강기 부착용 항균필름을 배부하고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설방역 및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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