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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 또 30대 여성 2명…18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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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 또 30대 여성 2명…18번째 확진자 발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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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마천동에 사는 영국 유학생(20·여)에 이어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오금동 주민(34·여)과 위례동에 사는 주민(35·여)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송파구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어났다.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국에서 입국한 오금동 주민 34세 여성은 기침 증상이 있어 18일 경찰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태릉선수촌)으로 이송됐다.

또한 위례동에 사는 35세 여성은 성북구 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어 18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주민도 생활치료센터(태릉선수촌)로 이송됐다.

송파구는 17번, 18번 확진자의 자택 등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밀접 접촉자에 대해 검체 검사 실시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한편 송파구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발표한 17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3월15일 인천공항 입국-공항버스로 오금동 하차-보도로 귀가, 16~17일 집에 머무름, 18일 보도로 경찰병원 선별진료소-집 앞 노점상 과일가게-귀가.

18번 확진자 이동경로는 9~17일 집에 머무름, 18일 구급차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귀가, 19일 태릉선수촌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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