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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공사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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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공사장 현장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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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3·4월 두 달간 방재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호우 시 재해가 우려되는 하천변 공사현장과 빗물펌프장, 저류조(빗물 저장시설), 노후 하수관로 등 30개소. 올해는 전문가와 시‧구 관계 공무원, 관련분야 대학생, 지역 시민단체도 점검에 참여한다.

시는 공사 중인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안전시설 설치 등을 확인하고, 우기 전 공사를 완료하거나 임시 운영할 수 있도록 관계자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에 취약한 하천변 공사장에 대해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하천 내 쌓여 둔 공사 자재나 임시도로를 사전에 정비하는 등 풍수해 대비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장점검 이외에도 유관기관 및 자치구와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 점검회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자치구에서는 4월말까지 120개의 빗물펌프장 및 수문, 굴착 공사장, 돌출간판, 급경사지 등 방재시설물 3000여개소를  점검·정비해 여름철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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