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장애인 참여 보도 불편사항 전수조사
상태바
서울시, 장애인 참여 보도 불편사항 전수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9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장애인의 시각에서 보행환경을 진단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지난해 강북권이 이어 올해는 강남권 보도 803k㎞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한 강북권 보도 전수조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지부가 조사기관으로 선정돼 장애인을 포함한 현장조사원 28명이 2인1조(장애인․비장애인)로 직접 보행하면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보행 불편사항을 조사했다.

조사내용은 보도 포장, 횡단보도(진입부) 턱 낮춤 및 점자블록,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 등 5개 시설에 대한 설치기준 부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올해는 강남권 보도를 대상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장애인이 직접 보행하면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 실태와 보행불편사항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강북권과 동일한 5개 시설에 대해 조사하되, 올해 설치기준 부적합 시설뿐만 아니라 설치기준 적합 시설을 포함한 보도 위 모든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