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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4곳 ‘나들가게’에 무료배송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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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4곳 ‘나들가게’에 무료배송 인력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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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코로바19’에 따른 비대면 배송 수요가 급증하자 일부 ‘나들가게’에서 운영하던 무료 배송서비스를 34개 모든 나들가게로 확대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나들가게 무료 배송을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가 ‘코로바19’에 따른 비대면 배송 수요가 급증하자 일부 ‘나들가게’에서 운영하던 무료 배송서비스를 34개 모든 나들가게로 확대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나들가게 무료 배송을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는 ‘코로바19’에 따른 비대면 배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13개 ‘나들가게’에서 운영하던 무료 배송서비스를 34개 모든 나들가게로 확대했다.

나들가게는 매장 면적 165㎡ 이하의 동네 슈퍼마켓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중소벤처사업부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가게다.

송파구에 34개소 나들가게가 있다. 구는 이들 가게 지원을 위해 노후 점포 리모델링, 소규모 시설 개선,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제공했다.

또한 단골 고객을 확보해 경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구비를 투입해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파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자 무료 배송서비스 제공 가능 점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배송 인력은 송파구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나들가게의 무료 배송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점포에 전화로 주문한 후 배송 장소를 지정해 주면 된다. 1~2시간 이내 해당 장소에 주문한 물품을 배송한 후 문자 등으로 알려준다.

한편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7일 오금동에 위치한 나들가게 오렌지마트와 송파2동 나들가게 행복마트를 찾아 무료 배송서비스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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