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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풍납동 삼표레미콘공장 장지동 이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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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풍납동 삼표레미콘공장 장지동 이전 반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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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17일 송파구 풍납동 소재 삼표레미콘공장의 장지동 송파IC 부근 이전 설과 관련, “송파구청에서 장지동 이전을 검토한 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풍납동 주민들이 이전을 요구해온 도심 부적격시설인 레미콘공장을 장지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송파구청장과 만나 풍납동 레미콘공장의 장지동 이전을 검토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면서 “미세먼지와 날림먼지, 소음, 교동정체 등을 유발하는 도심 부적격시설인 레미콘 공장 이전 부지는 민원 발생이 적은 도심 외곽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한 “송파구청장에게 위례∼신사선 노선에서 강남구의 추가역 신설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히고, “강남구에서 청담사거리역과 삼성병원(소금재역) 2개 역 신설을 건의해 위례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강남구의 추가 정거장 2개 역 신설 건의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획 변경으로 인해 총 사업비 증가폭이 클 경우 적격성 재조사 등에 소요기간이 발생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강남구청의 추가역 신설 요구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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