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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 사업장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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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 사업장 시민제보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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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구로 콜센터와 업무환경이 유사한 공간에서 일하는 이른바 ‘밀접접촉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는 특히 점검과 동시에 감염위험 의심사업장에 대한 시민 제보(신고)를 받고, 제보가 들어온 사업장에 대해 즉각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단감염 위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발견하면 누구나 120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 온라인민원창구 응답소(http://eungdapso.seoul.go.kr)로 제보하면 된다.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제보가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과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빠른 시간 내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결과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에 따라 사업장환경개선컨설팅도 실시한다.

또 사업주가 받을 수 있는 고용유지 지원금, 유연근무제 지원금, 가족돌봄 휴가비 등을 안내하고 필요시 절차도 대행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에 사업주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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