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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철 산불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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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철 산불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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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간을 봄철 소방안전대책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화재 3만591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8082건으로 사계절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여름철 7647건, 가을철 7064건, 겨울철 7798건 순이다. 

계절별로 화재 인명피해 사망자는 봄철 53명, 여름철 21명, 가을철 47명, 겨울철 73명 등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에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봄철에 발생한 화재 8082건 중 화재원인 1순위는 부주의가 64.5%를 차지했다.

시는 봄철 주요 소방안전대책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비상구 폐쇄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건조기 산불대비 대응태세 확립 및 산불예방 홍보, 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건조 기후가 지속되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104일간을 봄철 산불 예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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