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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감염 우려 PC·노래방 집중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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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감염 우려 PC·노래방 집중 방역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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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최근 PC방·노래연습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밀접접촉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사진은 PC방 방역 모습.
송파구는 최근 PC방·노래연습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밀접접촉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사진은 PC방 방역 모습.

송파구는 최근 PC방·노래연습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밀접접촉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민·관 합동으로 방역팀을 구성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PC방 252개소와 노래연습장 503개소(코인노래연습장 포함)를 대상으로 영업장 전면에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이 완료된 시설은 구 차원에서 안정성을 보장하는 '송파 안심존' 인증 마크를 부착한다.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내 코로나19 상황 팝업 창 '기타 방역현황'에서도 완료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또한 영업주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마이크·키보드 등 주 사용 물품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도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권장 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또한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관내 휴원 중인 학원‧교습소 52개소를 대상으로 1차 방역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3월6일부터 20일까지 2차 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은 전체 1965개소 학원‧교습소 가운데 시설의 상황을 살펴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규모가 작은 교습소 또는 영세 학원을 중심으로 791개소를 선정했다.

방역은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 소속 방역봉사대와 방역 전문업체가 맡아 권역별로 진행한다.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는 2차 방역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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