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20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송파구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한권으로 모아 엮어낸 복지 종합안내서이다.
300페이지 분량의 복지사업 길라잡이에는 저소득 주민을 비롯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주거, 고용, 보건의료 등 7개 분야의 주요 복지사업의 최신 정보가 담겼다.
구는 복지정책과·어르신복지과·일자리정책담당관·보건소 등 12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70개 복지사업의 정보가 업데이트했다. 법적으로 제공 가능한 복지급여 기준을 비롯해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수록했다. 공공복지 외에 민간 복지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자원 목록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송파복지지도’를 통해 관내 주요 사회복지기관의 위치와 정보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가정폭력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사회복지 실무자가 즉각 대응 가능하도록 위기대응 매뉴얼을 한층 강화했다.
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 복지기관 등에 ‘복지사업 길라잡이’ 400부를 배부했다. 또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복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 e-book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3월 중 ‘알아두면 쓸모있는 사례관리 길라잡이’도 발간할 예정이다.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별책 부록으로, ‘복지사업 길라잡이’와 함께 송파구의 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